[사이버펑크 2077] 거품 쫙 뺀 30시간 플레이 리뷰

 

안녕하세요 깔개 입니다.

지난 12월 10일 정식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 거품 쫙 뺀 현실 플레이 리뷰 들어가것습니다잉

 

 

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 환경/사양

CPU 3700x

2070s

32GB

HDD에 설치

 

 

우선 대체적으로 약 30시간동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1.04 패치가 되며 그래픽 깨짐이나 플레이에 지장이 되던 자잘한 버그들도 꽤나 잡혔고

 

장,단점이 확실한 게임인듯 하네요.

 

플레이 하기 전 제일 크게 우려했던 타격감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근접무기는 벨맛 나구요

 

총기류도 쏠맛 납니다.

 

본인이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재밌게 했다!

 

폴아웃 시리즈를 재밌게 했다!

 

어쌔신 크리드를 재밌게 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을거라 장담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네요.

 

유비식 오픈월드 잡퀘를 굉장히 꺼려하는데

 

뭐 잡템 모아서 가져와라! 요런식의 부가 퀘스트는 거의 없구요.

 

부가퀘스트 라고 특정해서 설명드리자면

 

짜잘짜잘하게 각 세력 (조직 혹은 경찰) 미션들도 전부 본인의 평판에 영향이 가는 방식이라

 

반복적으로 지루하단 느낌이 없습니다.

 

무조건 싸우고 행동을 취해야 패시브나 스킬 트리의 경험치가 쌓이기 때문에

 

키우는 맛 납니다.

 

로딩

오픈월드식 게임을 하면서 제일 거슬리는게 로딩 문제죠.

 

전 사이버펑크 2077을 하드디스크에 설치를 했어요.

 

첫 실행 로딩이 30초 정도 되구요. 이외 멀리 빠른이동 할때라던지 약 5초정도의 로딩만 있고

 

전체적으로 1.04패치를 진행하고 나서 1.0 버전보단 읽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로딩이 빨라지니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게 되구요.

 

스토리

탄탄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본인이 원한다면

 

플레이어가 사이버펑크2077에 녹아들 수 있게 질문지도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 항목을 선택하여 퀘스트의 계기나 원인에 대해 물어볼 수도 있고

 

혹은 NPC에게 다른 얘기나 상호작용들도 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재밌는 시스템 중 하나가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해서 NPC들에게

 

상호작용이 가능하게끔 만든게 좋더군요.

 

가끔 차나 바이크 사라고 문자 오는데 그건 쫌 빡침

 

전투

위에 한번 언급했다시피

 

재밌습니다.

 

현재는 어려움 난이도로 진행중인데

 

제가 컨트롤이 느린 탓인지 힐팩이나 부스터 같은 도핑제 약물을 빨아가면서 싸우는데

 

요게 재밌더군요

(보통 난이도는 뭔가 긴박하지 않아서 한단계 올렸는데 줜내 어려움)

 

사이버펑크 2077은 근접캐, 혹은 장거리캐로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육성할 수 있는데

 

결국엔 총기류를 쓰면서 근접무기도 사용 해야 할듯합니다.

 

짬뽕이 왜 맛이있나요

 

다 들어가니까 맛있지

 

둔기류로 뚝배기 깨는맛도 있고

 

블레이드 처럼 카타나, 도검같은 무기로 써는재미도 있구요.

 

01

분위기 및 풍경

우선 이 게임은 미녀 캐릭터가 없습니다.

 

2077년의 미래 답게 건물이나 사람들의 사이버네틱 개조등

 

머리는 무슨 펑크 스타일이고 죄다 파랗고 노란 머릴해서 걸어다닙니다

 

조이토이라고 붕가붕가 시스템이 있는데

 

얘들도 이쁜애 찾기 더럽게 힘듭니다.

 

이외 풍경이나 건물들도 보는맛도 쏠쏠하고

 

처음에 레데리2 했을때 "오우 맵에 신경좀 썼는걸?" 했던 그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없어서 그런지 위화감도 별로 없고

 

좋습니다. 아주 조아

 

개조

플레이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게 바로 요놈

 

개조 컨텐츠 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킬찍고 경험치 쌓아서 패시브 늘리고

 

금방 지루해지잖아요.

 

몸뚱아리 하나씩 사이버웨어 부품들로 개조해나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개조하면 효과라던지, 스크린샷과 같이 팔에서 칼이 나와서 슝슝 썰고 다닐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에픽 개조품들은 더럽게 비싸서 짤짤이 줜내 모아서 갈아끼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방금 2단점프 가능한 종아리 부품 갈고왔는데 ㅆㅅㅌㅊ임ㅋㅋ

 

출시전엔 말도 많고 버그좆망겜 개쓰레기 8년개발 똥꼬로 했나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할것도 많고 퀘스트도 다양하고

 

존나 재밌네요 (저는)

 

분명 입맛에 안맞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찍먹해봐도 맛있다.

 

지금 또 하러 갈꺼다. 입니다.

 

졸라 두서 없이 썼는데

 

사펑 마려워서 못참음ㅋㅋ루

 

구매 하실분들은 충분히 돈 값 할듯 하니

 

맛이라도 보세용!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