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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깔개 2021. 3. 22.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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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 (미국)

미국 전투식량

Close Combat Assault Ration

 

MRE는 그렇게 무거운 전투식량은 아니지만 3개가 하루분이라서 며칠간 보급 없이 임무를 수행해야 할 때는 많은 양을 챙겨야 함. 7일간 작전을 뛴다 치면 필요한 MRE는 7x3=21개인데 이걸 한번에 휴대하는 건 아무래도 쉬운 일은 아님

 

이런 문제도 있고 일선에서도 전투식량 무게를 줄여달라는 피드백이 있었기 때문에 신형 전투식량인 CCAR은 무게와 부피를 줄이는 데 치중했고, 이걸 위해서 진공 마이크로파 건조 기술을 도입.

 

 

바게트 국 (프랑스)

프랑스 전투식량

약어로는 RCIR, 가열형 개인 전투식량이란 뜻이다.

요리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는 프랑스답게 메인 디시의 질도 우수할 뿐더러

케이크, 바닐라, 초콜릿 바 같은 디저트가 충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전투식량 순위를 꼽으면 프랑스 RCIR이 1~3위 안에 든다고 한다.

다만 식량 종류가 대부분 깡통이라 무게가 조금 나가는 게 문제.

 

하루 한 상자에 주식 캔 2개[1] 크래커 2종[2] 디저트 에피타이저, 시리얼 바(초콜릿 바 or 에너지바), 메인디시 캔을 데우기 위한 간이 히터 등이 들어있다. 1990년 이전까지는 이탈리아군의 전투식량과 마찬가지로 식전주로 와인도 소량 포함되어 있었으며, 비노젤이라는 보존형 포도주도 포함되어 있다.

 

독일군

독일 전투식량

독일군 전투식량의 공식 명칭은 아인만파쿵(Einmannpackung)으로 직역하면 '1인용 포장'이다.

 

약칭은 EPa. 현지 군인들은 보통 E-Pack, 이팍이라고 부른다.

종이 상자에 하루 세 끼 분량의 개인 식량이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붙은 것으로 보인다. 

 

소시지 돼지고기 요리로 유명한 나라답게 이들 요리의 맛은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초기에는 미군의 C레이션처럼 통조림 깡통을 썼지만 1980년대 이후 개량되면서 식후 쉽게 우그러뜨려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알루미늄캔으로 바뀌었다.

 

훈련때 전투식량을 자주 지급하는 국군이나 타국 군대와는 달리 전투식량의 가격이 비싼 편이라 훈련때 자주 지급하진 않는다. 따라서 현지 군인들도 많이 못먹어보는 편.

 

마더 롯-씨아 (러시아)

러시아 전투식량

러시아군의 구형 24시간 전투식량인 ИРП-Б 개봉샷.

왼쪽의 것이 크래커, 주식인 다진 고기, 카샤 통조림 2개, 쇠고기 스튜.


옆에 있는 것은 캔 오프너, 고체연료, 가루음료, 종합비타민, 사탕 2개, 설탕 들어간 차 2팩, 과일잼, 추가 설탕 3팩이다. 당분은 군인들의 칼로리 보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필수적.

 

주식 캔을 개봉한 상태. 허옇게 뜬 건 지방이다.

추운 지방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칼로리가 높은 지방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므로 현지 기준에서는 당연한 요리법.

그래도 야채는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 식단은 그저 뜨악할 뿐이지만.

 

구형 전투식량중 하나인 ИРП-П.

 

영국

영국 전투식량


2013년 8월에 다른 형태의 전투식량이 개발되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동일한 형태의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24시간용 전투식량의 무게가 너무 무겁고,

대부분 주둔지에서 1끼를 먹고 작전을 수행함에 따라서

1끼 분량이 불필요하게 버려지거나 현지인들에게 나누어진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색/정찰/매복 작전을 위한 12시간용 전투식량이 새로 개발되었다.

 

24시간용 전투식량과 비교해보면 끼니수가 1끼니 줄었으며, 점심은 레토르트 팩에 든 샌드위치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쓸데없는 구성품들과 잡다한 부식이 줄었으며

매복지에서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도록 MRE처럼 1회용 히터가 들어있다. 이 전투식량도 역시나 절반 이상이 외국에서 수입해온 물품들이다. 11개 품목 중 영국에서 제조된 품목은 4개뿐.

 

 

이탈리아

이탈리아 전투식량
이탈리아 전투식량 디너

뛰어난 식생활 문화를 지닌 이탈리아의 전투식량 답게, 맛은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세계 전투식량 맛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입맛에 따라서는 프랑스것보다 낫다는 평도 있다.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이라며 모아놓은 짤방 중 이탈리아군은 근사한 저녁 정찬 사진을 올려놓기도 할 정도로 비아냥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 같은 식으로 이탈리아군을 희화하려는 민간인들의 개드립일 뿐이고,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전투식량이다. 되려 전투식량을 먹는 입장에서는 최상급 물건으로 대접받으니 좋을 따름.

메뉴가 A에서 G까지 7종, 유럽식 레이션 답게 한 팩이 24시간 분량 3끼니가 들어 있다

 

 

한국

전투식량

 

1식단: 쇠고기 볶음밥+양념소시지1+미트로프[27]+볶음김치+파운드 케이크+초코볼

2식단:  볶음밥+양념소시지2+쇠고기콩가미[28]+볶음김치+아몬드 케이크+초코볼

 

뭐 우리나라는 말 안해도 다 알듯하니 생략.

 

 

 

 

이외 나라들.

 

01
중국 전투식량
0
일본 전투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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