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게임들/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펑크2077] 사이버펑크2077 제작자 CDPR내부 관계자의 양심선언

깔개 2020. 12. 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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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깔개입니다.

 

출시전 높은 자유도와 액션의 끝이라 자부하며 내건 슬로건과는 다르게

직접 플레이 하면서 플레이어들은 실망감을 넘어 이건 사기 아니냐 라는 반응도 섭섭지 않게 많았죠.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세력들과의 상호작용과 수많은 액션요소를 다 빼놓고 출시한 씹갓겜 사이버펑크2077

 

우선 문제의 동영상은 요놈입니다.

 

youtu.be/8X2kIfS6fb8

 

2018년 6월에 나온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현재와는 다르게 액션씬이라던지 NPC들의 움직임도 출시된 게임보다 뛰어나다거나

2년 전의 영상과는 사뭇 다른 장면들이 많죠.

(대표적으로 V가 차 안에서 총을 쏜다던지)

 

게임은 뭐 재밌습니다. 다만 제작자가 발표하고 예고했던것과는 많이 달라서 그게 문제였죠.

 

며칠전 초반 사이버펑크2077 리뷰 글도 올리고 나름 재밌게 즐겼는데

중반부터 똥망 스멜이 스멀스멀 나더니 후반부 스토리 엔딩 라인으로 가서는

뭐 이렇게 대충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더군요.

 

얼마전 CDPR내부 관계자 [사이버펑크2077의 제작팀]의 양심선언을 한 글이 이슈가 됐네요.

 

우선 내용부터 살펴봅시다.

 


www.nytimes.com/2020/12/19/style/cyberpunk-2077-video-game-disaster.html

 

Cyberpunk 2077 Was Supposed to Be the Biggest Video Game of the Year. What Happened?

Nearly a decade of hype led to a troubled release riddled with glitches, a livid fan base, refunds for potentially millions of players and a possible class-action lawsuit.

www.nytimes.com

----위는 원문 출처 아래는 번역 요약본----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눈에 띄는 재난이다.

 

-예전부터 사펑이 이런 꼴이 날것이란것을 예측함.

 

-cdpr은 게임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그걸 구현할 기술, 실력은 뒤떨어짐.

 

-보통 게임업계에서 본인들의 기술이 딸리는 부분은 다른 전문 스튜디오와 계약을 해서 만들던 것과는 달리 cdpr은 자기들이 전부를 처리하려고 함. 그로 인해 다른 회사에서 더 훌륭하게 구현된 것들을 더 구리게 만들어냄.


-초기 직원의 말에 따르면, 경영진들이 대중에게 얘기하던
  '다양한 상호작용과 끝없는 모험으로 가득찬 세계'는
  당시 개발단계에선 근처에도 못간 상태였다고 한다

 

 -사무실 디스코드 방에서 떠도는 사내 상황에 대한 루머들,

  개발자들을 크런치에 몰아넣은 최고 경영진의 무리한 개발 일정 및 무능함과 내분 등

  이로인해 CDPR에 오래 몸담았던 고참 개발자도 과로에 못이겨 결국 회사를 떠났다

 

 

- 어느 CDPR 전직 직원은 Glassdoor에서 "CDPR 사장은 회사를 돈버는 기계로만 생각하고,

  직원들을 사람이 아닌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 정도로 취급한다"고 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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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열정은 있으나 무능하고 기술력 없는 놈들이 마케팅으로

10여년간 어그로를 끌면서 사기를 친 희대의 망작


결국엔 욕심이 큰 화를 부르게 된 꼴이네요

 

예구까지 하고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ㅏ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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